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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비화

[그런트 앤 포트리스] 개발비화 (1)

검프게임즈 스튜디오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그런트&포트리스를 구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트&포트리스는 저희 팀의 공식적인 첫 프로젝트입니다.

그런 만큼 저희의 애정과 노력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저희가 상자 안에 정성스레 눌러 담은 초심이

플레이하시는 분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으로 다가오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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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프게임즈의 디렉터 지주용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그런트&포트리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제가 기획한 그런트와 포트리스의 개발비화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포트리스입니다.

 

군입대 전부터 체스나 장기를 좋아했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군입대를 했을 때 2주 동안 격리과정에서 알동기인 분대원들과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쓰레기통에서 병뚜껑을 모아 유성매직으로 칠한 뒤 장기를 두었습니다.

 

오리지널 장기는 플레이 시간이 길고 판이 커서 분대장, 소대장님께 들키기 쉬워지자 

판과 기물 수를 줄인 게 지금의 포트리스가 되었습니다.

 

이때 기물은 졸, 사, 마, 차, 장 밖에 없었습니다.

이 포트리스의 초기버전은 금세 인기를 타 다른 분대에서 까지 둘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고 

이때를 기점으로 포트리스를 출판하겠다고 알동기들과 약속을 지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트리스는 어린이들을 위한 장기 입문용으로써 딱이니

콘셉트테마 배경을 귀여운 동물친구들로 하는 것과, 대중성을 위해 무협물로 하자,

군대에서 만든 것이니 짬밥냄새 좀 피울 수 있도록 1차 대전 배경으로 만들자는 토론을 많이 나눴습니다.

 

전역을 하게 되자마자 바로 포트리스의 첫 프로토타입인 속전장기를 제작하였습니다. 

주 고객층을 어린이들로 대상 잡고 제작한 뒤 여러 보드게임, 완구 회사들에 라이선스 문의를 넣고 공모전에 올렸지만 

평가가 좋지 않아 포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시 다듬어서 탄생한게 지금의 포트리스입니다.

 

이제 그런트의 개발비화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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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트의 초기 기획안 일부#1

 

군대에서 말년이 되었을 때 즈음부터 저만의 보드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전역일자가 너무 가까워져 부대원들과 플레이는 못해봤지만 제작에 대한 열정은 넘쳤습니다.

 

그런트의 초기 기획안 #2

전역 후에도 계속 남의 도움 없이 혼자 개발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그런트는 다른 보드게임을 만들기 위해 잠시 보류되었습니다.

그런트의 초기 기획안 #3

 

그러다 저를 후원해 주시는 분 께서 그런트의 상품화를 보시고 싶다셔서

다시 꺼내게 되어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꺼내게 되자마자 처음으로 동네친구를 불러 테스트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테스트 플레이인데도 규칙이 완벽하다고 판단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규칙은 더 이상 손보지 않았습니다.

 

이후 프로젝트 팀을 꾸려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대원들과 만들던 포트리스도 출판하고 싶다는 욕심이 커져 포트리스도 다시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그런트&포트리스의 시작입니다.

 

그런트와 포트리스의 출판목적은 부대원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규칙개발에 같이 힘써준 김우진 님, 전승훈 님과

베타테스트에 참여해서 게임을 다듬어가는데 도움을 준

이도진 님,

한승민 님,

김선우 님,

유연승 님,

안건호 님,

이준호 님,

신효상 님,

이주현 님,

손경빈 님,

김은호 님,

한성현 님,

김근용 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해 주신 글작가님 권주현 님과 그림작가 얄렐레님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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